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등록 마감 임박-마감 31일까지 추가연장
- 25-08-23
개교 15주년 맞아...가을학기는 9월 20일 개강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교장 이재은)가 오는 9월 20일 개강하는 2025-2026학년도 가을학기 학생모집 마감을 앞두고 등록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등록 마감은 추가연장돼 8월 31일이다.
내년 개교 15주년을 맞이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시애틀 남쪽지역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며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학교는 수준별·연령별 반 배정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또 설날, 추석, 김치의 날, 미주한인의 날 등 전통 명절과 기념일을 함께 기념하며, 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 학사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별 계정으로 학부모와 교사가 소통하고 학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문화 특별활동을 강화해 “배우고, 경험하고, 탐구하는” 교육 과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인근에 새로 개장한 워싱턴주 최초의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Hanwoori Garden)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한국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부터는 9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교사(Teaching Assistant, TA)를 모집하며, 기존 재학생들에게는 한국학교 과정을 10학년까지 이어가 졸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구를 통해 정립한 10학년 교육과정을 본격 시행하고, 제1회 졸업식도 열릴 예정이다.
박영민 이사장은 “한국학교가 지역사회 속에서 한인 학생들이 당당히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뿌리가 되겠다”며, “주류사회 속에서도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교장은 “학생과 가정을 깊이 이해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교육에 충실하겠다”며, “올해는 제1회 졸업식을 통해 학교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측은 “한국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학교·교사·학부모가 함께 차세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공동체”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은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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