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마리밀라, 유희은 학생에 대상수여
- 25-04-02
교지 및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서 영광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가 실시한 2024-2025 디자인 공모전에서 마리밀라 학생과 유희은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8일 열리고 지난달 29일 시상식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매 학기 말에 제작되는 교지 '꿈꾸는 나무들'(Dreaming Trees) 표지를 장식할 교지 표지 부문과 한글 티셔츠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신나는 한글학교', '자랑스러운 한국인', '아름다운 대한민국', '독도' 등을 주제로 포스터 물감, 유화, 아크릴, 파스텔, 크레파스 등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 응모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티셔츠 디자인 부문에서는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요구했으며, 아름다운 한글, 내가 좋아하는 단어나 문구,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올해의 교지 표지 공모 대상은 독도의 풍경을 바다 위에 아름답게 표현하고 그 위에 태극기의 건곤감리의 의미를 화려한 디테일로 담아낸 마리밀라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세종대왕이 한글학교 책을 읽어 주는 듯 신나는 한글학교를 재치있게 표현한 작품과 대한민국 지도 위에 한국 문화를 멋지게 표현해 준 작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셔츠 디자인 대상은 행운의 네잎클로버에 한글 사랑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유희은 학생이 차지했다. 유희은 학생의 작품은 실제 학교 티셔츠로 제작되며, 후드티로도 제작되어 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판매 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특별히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협찬으로, 티셔츠 디자인 수상자들에게 BTS 목소리가 나오는 세이펜과 함께 기초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런! 코리안 위드 타이니탄(Learn! KOREAN with TinyTAN)' 이 부상으로 수여되어, BTS와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수진 교장은 “전통 있는 교지표지 공모전과 더불어 올해 처음 실시한 한글티셔츠 공모전에서도 학생들의 개성과 재치가 엿보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며, “학생들이 공모전에서 보여준 창의성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한글티셔츠 공모전을 한글날 연례행사로 확대하여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교지 표지 디자인 수상자>
대상: 마리밀라
금상: 윤주원, 김수아
은상: 권시온, 윤봄, 김준, 오온유, 오하겸
동상: 김라온, 유아린, 누리 애그뉴, 이애린, 진지윤, 행복, 이건율
<티셔츠 디자인 수상자>
대상: 유희은
금상: 김태중, 장유진
은상: 홍이현
동상: 송이나, 우해나, 권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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