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교수 연수회 갖는다

9월13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돼 

디지털 시대 맞는 한국어 교사 교육 기대돼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윤세진, 이사장 조승주)는 오는 9월 13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으로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서북미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한국어 교육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수법과 도구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는 3명의 강사가 나선다. 

강용철 강사(경희여자중학교 교사, EBS 국가강사)는 ‘디지털 물결과 만난 한국어 수업’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학습자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제시한다. 

김차명 강사(참쌤스쿨 대표, 경기/서울한국학교 교사모임 경기회장)는 ‘AI와 에듀테크로 함께 배우는 한국어’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도구와 교육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박승원 강사(현 Panasonic Avionics 시니어 엔지니어, 전 Intel Corp 테크리드)는 ‘수업을 쉽게, 자료를 예쁘게, 협업을 효율적으로-디지털 도구 완전정복’을 통해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툴의 실용적 사용법을 전한다.

연수는 서북미지역협의회 소속 모든 교사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구글 폼(https://forms.gle/zA1DHJgrGX5xeNSeA)을 통해 가능하다. 줌 접속 링크 및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사연수가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 간의 교류와 학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문의: 253-226-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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