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25-04-16
12일 시상식서 18명 수상자들에 상장 전달해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는 지난 12일 2024~25학년도 교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말하기대회는 전체 공고를 통해 2월 15일까지 제출된 학생들의 영상자료를 통해 예선을 거쳐서 본선 참가자들을 결정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동화구연 부문을 마련해 유아 유치 및 저학년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유아부는 잘 알려진 이솝이야기 중 하나인 <토끼와 거북이>, 유치부는 <방구쟁이 며느리>, 초등 저학년은 <단군신화>를 각각 선정했으며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부는 나의 꿈 또는 자유 주제로 원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본선대회에서는 ▲이야기 내용 ▲시간 ▲전달력 ▲발표자의 모습과 태도 ▲청중의 반응과 호응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해 점수가 매겨졌다.
서북미 문인협회 소속의 지소영 작가, 박경숙 작가, 우인보 문화예술학 박사, 윤혜성 전임 교장, 임수진 교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열띤 경연을 심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품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토끼와 거북이 인형을 들고 나오거나 방구소리를 내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화 속에 호랑이가 먹었던 마늘과 쑥을 들고 나와 이야기의 생동감을 전하기도 했다. 관람객들과 심사위원들은 예선부터 본선까지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의 노력의 과정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대표로 선정된 박서준과 가튼 지우는 지난 4월 5일 열린 ‘서북미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가튼 지우 학생은 저학년부 금상을, 박서준 학생은 저학년부 동상을 수상했다.
임수진 교장은 “말하기는 듣기, 읽기, 쓰기 능력으로 점진적으로 발전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박서준
금상 가튼 지우, 지노엘, 박주아 총 3명
은상 권시온, 박세아 총 2명
동상 한서우, 홍루하, 강아율, 권주혁, 김희원 총 5명
장려상 강영제, 김이비, 박하나, 예진 스토너, 박루나, 김나리, 서노아 총 7명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
- 시애틀도 큰일이다-아이를 안낳는다
- 워싱턴주와 시애틀시 내년 최저임금 전국 최고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