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2차까지 맞은 50대 남성, 코로나로 사망
- 21-06-11
접종 시기는 확인 안돼…세이셸 보건장관 "지역감염 우려 수준"
동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드 기디언 세이셸 공중보건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54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백신을 접종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구수가 9만8000명에 달하는 세이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초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의 예방 효과에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세이셸은 중국 시노팜 백신과 인도에서 생산된 AZ 백신인 코비실드를 사용해 왔다. 코비실드는 주로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접종했지만 때에 따라 60세 이하 주민들에게도 접종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기디언 장관은 "5월 중순부터 보였던 (확진자 수) 하향세는 안타깝게도 멈춰버렸고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다"며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고도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는 미국에서도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미국 서부 나파카운티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여성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