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렌트 가장 비싼 곳은 이곳이다

레드몬드가 1위, 벨뷰 2위, 시애틀이 3위

 

워싱턴주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 상승세가 잠시 주춤거린 가운데 지난달 평균 아파트 렌트비가 방 1개 짜리의 경우 1,426달러로 집계됐다.

아파트 임대 정보 사이트 '점퍼(Zumper)'가 최근 실시한 시애틀 지역 12월 아파트 평균 렌트비 조사 결과 도시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가 월 2050달러로 주내 최고 렌트비 도시로 선정됐다.

이어 벨뷰가 월 평균 2020달러로 2위에 올랐고 시애틀의 경우 지난달 아파트 렌트비가 전월 대비 1.7% 감소하면서 월 1,730달러까지 떨어져 3위까지 하락했다.

보잉 737 공장이 소재해 있는 렌튼시의 월평균 렌트비는 1,690달러로 4위에, 켄트가 월 1540달러로 5위에 선정됐다.

반면 벨링행이 월 평균 1,180달러로 서부 워싱턴주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낮은 임대료를 보였고 에버렛도 월 1,270달러, 올림피아 월 1,290달러로 워싱턴주 평균 렌트비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레이크우드도 1,330달러, 타코마시도 1425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렌트비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도시는 켄트시로 14.9% 상승했고 레드몬드도 11.4% 상승세를 나타냈다.

벨링햄의 상승폭은 6%, 에버렛의 경우 2%의 오름세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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