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했다 되찾은 휴대폰 열었다가 충격…백골 시신 사진이"
- 13:21:57
태국서 경험담 화제
태국에서 분실했다 되찾은 휴대전화에서 사람의 시신 사진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 '꿍 나타폰 Kff'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오늘 새벽, 내가 실수로 소이 창 와타나 14번지 입구 맞은편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잃어버렸다"며 "아침에 그 사실을 깨닫고는 번호로 연락해 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적었다. 소이 창 와타나 14번지는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에 있는 곳이다.
이후 그는 "시티 리조트 앞 세븐일레븐 근처로 차를 몰고 가서 내 휴대전화를 주운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좀 불안정해 보였다"며 "집에 돌아와 휴대전화를 확인해 보니 이 사진이 있었다"고 했다.
게시물에는 한 폐건물 안의 이불과 베개 위에 놓인 백골 시신 사진 6장과 사진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가 표시된 지도의 갈무리 사진이 첨부됐다.
작성자는 시신의 사진을 자신이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현장에서 찍은 것 같다며 "사진에 첨부한 좌표의 폐건물을 경찰이나 구조 기관과 협조해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지 매체인 카오소드 온라인은 당국이 해당 건물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발견된 시신은 태국 북부 람푼주 출신 55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그가 몇 년 전 방콕에서 일하겠다며 치앙마이주의 집을 떠난 후 1년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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