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TA 수수료도 올린다…이달 말 21달러→40달러로 두 배

미국이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에 이어 전자여행허가제(ESTA) 수수료도 이달 말부터 두 배 가까이 올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ESTA 수수료는 현재 21달러(약 3만 원)에서 이달 30일부터 40달러(약 5만 6000원)로 인상된다.

CBP는 9월 30일 업데이트 이후 미결제 상태로 남아있는 모든 ESTA 신청서네는 새로운 수수료인 40달러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STA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 국민을 대상으로 도입한 제도다. 한국은 지난 2008년 VWP에 가입했다.

ESTA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경우 90일 간 체류할 수 있으며 ESTA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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