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입대' 이재용 장남 이지호, 이번 주 첫 외박…가족과 만날 듯

11월 28일 임관식, 12월 1일 정식 임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5)가 해군 장교 입대 후 첫 외박을 나와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14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외박을 나온다. 이 씨는 지난 9월 말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해 사관학교에서 훈련 중이며, 이번 외박은 이 씨의 동기 후보생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로 전해졌다.

외박을 마친 뒤 이 씨는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이동, 남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씨는 훈련 일정을 모두 수행한 뒤 11월 28일 임관식을 치르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한다.

이 씨는 함정 병과에서 통역 장교로 근무할 예정이며, 복무기간은 훈련 기간 및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총 39개월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