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전처 "너무 분해서 졸도…보험 사기녀 아닙니다"
- 25-09-09
방송인 김병만의 전처가 자신은 '보험사기녀'가 아니라면서 김병만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병만의 전처 A 씨는 지난 8일 여성지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김병만과 이혼 과정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김병만의 혼외자 존재에 대해 "한동안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잤다, 주변에서 '여자가 있을 것'이라고 해도 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었다, 충격받았다"라고 했다.
김병만 몰래 생명보험 24개에 가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A 씨는 "생명보험이 아니라 보험이 24개다, 화재보험 같은 일반적인 보험,김병만의 본가, 친정, 사무실 화재보험 등도 포함됐다"라며 "실제 종신보험은 4개다, 김병만 또한 보험에 대한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라고 했다.
계약자는 A 씨 수익자는 딸인 B 씨로 지정한 '교차보험'인 것에 대해서는 "상속제 절세를 위해 일부 보험을 교차 보험으로 가입했고 김병만도 동의했다"라고 했다. 반면 김병만 측은 이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파양 수락 조건으로 30억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파양을 원한 적이 없고 30억원을 요구한 적도 없다, 변호사가 소송을 빠르게 마무리하려고 김병만 측에 재산분할과 파양에 대해 연락했다고 내게 알린 적이 있다, 나는 파양과 금전적인 부분을 연계하지 말아 달라고 (변호사에게) 강하게 요청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병만 측은 A 씨 변호사의 조정서 제출은 A 씨의 최종 의사와 승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A 씨는 "김병만이 2024년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전처와) 1년 살고 별거했다, 아이를 원했지만, 자녀를 가질 수 없었고 9년 동안 이혼 요청을 무시했다'고 말한 것을 보고 너무 분해서 졸도했다, 김병만과 원만하게 결혼생활을 유지했다"라며 "(김병만과) 대화할 수 없으니, 언론의 도움을 받아 '제발 거짓말을 멈춰달라'고 하소연했는데 2시간 만에 나는 '보험 사기녀'가 돼 있더라, 나는 김병만의 돈을 마음대로 가져가고 생명을 담보로 몰래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아니다, 임신을 거부한 적도 없다, 7년간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시도했고 이를 위해 직장도 휴직했다"라고 했다.
A 씨는 김병만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했다.
김병만 측은 이에 대해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전처 측의 주장만 기사화한 것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이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다"라고 했다. 우먼센스는 이후 기사에 김병만의 주장을 포함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지난 2020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병만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입양 딸인 B 씨와 관련한 파양 청구 소송을 냈고, 세 번째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2023년 모든 소송을 마무리했다.
김병만은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두 아이를 낳아 육아 중이다. 최근 혼인신고를 했으며,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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