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치사율 에볼라 사망자 기니·콩고서 잇따라 발생
- 21-02-15
최대 90%에 육박하는 무서운 치사율로 수년전 서아프리카에서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같은 지역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기니 보건부 장관은 이날 관계자들과 비상회의를 가진 후 사망자 3명을 포함해 7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오늘 아침 연구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2013~2016년 기니에서 시작된 후 서아프리카를 휩쓸어 1만13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기니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시 나타난 것은 지난 1월말부터로 추정된다. 라이베리아 접경 지역인 구에케에서 한 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로 사망했다.
며칠 후 장례식이 거행되었고 이 장례식에 참가한 일부 사람들은 며칠 후 설사, 구토, 출혈,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지역의 한 실험실에서 검사한 결과 이들 중 일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이다.
한편 지난 7일 콩고민주공화국도 에볼라가 발병했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비에나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1일 에볼라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 중 이틀 후 숨졌다고 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민주콩고의 옛이름인 자이르의 에볼라강 인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시애틀 뉴스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
- 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