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MRI 검사 받았다…결과는 완벽"

MRI 검사 이유는 불분명…이달 초 건강검진 결과서 "우수 상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자신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MRI 검사를 받았고 "완벽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MRI 검사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9세로 미국 역사상 취임 당시 최고령 대통령이 되었다. 이에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검사를 받았고, 만성 정맥 부전으로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이 지난 10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보고서에는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건강 상태"이며, 심혈관 연령은 65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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