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해볼까?'…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급 4번째 결혼식 구상

할리우드 유명 스타 톰 크루즈(63)가 26세 연하 연인인 아나 디 아르마스(37)와 파격적인 결혼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우주에서의 결혼식을 포함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인 것이 알려진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결혼식을 원하고 있으며, 스카이다이빙 중 서약을 나누거나 우주에서 최초로 결혼식을 올리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우주 결혼식은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 등 지구 대기권 밖에서 결혼하겠다는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우주여행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별들 사이에서 결혼한다는 생각에 크게 설레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릴을 즐기는 성향이 강해 스카이다이빙 결혼식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미국 버몬트주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아직 공식 약혼은 하지 않았지만, 관계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초자연적 스릴러 영화 '디퍼(Deeper)'에서 함께 출연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보류 상태다.

이번 결혼이 성사된다면 크루즈에게는 네 번째 결혼이 된다. 그는 앞서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스와 결혼한 바 있다. 소식통은 "그가 케이티와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만큼 들떠 있다.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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