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불확실, 그곳엔 갈 것"…APEC 참석 예정대로
- 17:47:58
"회담 열릴 수도 있다고 가정할 뿐", 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뜬금 없어"
"핵심 소프트웨어 외에 비행기 및 비행기 부품도 수출 통제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여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이달 말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처방약 최저가 공급 발표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취소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는 "(그 자리에 갈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열릴 수도 있다고 가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정말 충격적인 일을 세상에 알렸다"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저, 토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모두 방금 전까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리고 우리는 '이게 어디에서 나온 것이냐'라고 물었었다"면서 "그들은 이 수출입 개념을 생각해 냈고, 뜬금없었다"라고 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수출입 개념'은 전날(9일)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에 리튬, 장비, 기술까지 묶은 수출통제 발표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대(對)중국 수출 통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외에 또 무엇이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우리는 비행기를 갖고 있고, 비행기 부품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전날(9일)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이지, 제가 부추긴 게 아니다"라면서 "그들은 전 세계를 겨냥했고, 저는 매우 나쁘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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