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토안보장관 "시카고는 전쟁터"…이민 단속 충돌 점입가경
- 02:24:03
시카고 시장 "트럼프, 망상 빠져"
일리노이 주지사 "전쟁터 만든 건 그들"
미국의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민 단속으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심화하고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전쟁터'로 묘사해 논란이다.
노엠 장관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비판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을 겨냥해 "그의 도시는 전쟁터다. 범죄자들이 가서 사람들 삶을 파괴하도록 거짓말하고 있다"며 "거기 사는 사람들은 이를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 시장은) 압도적 실패자"라면서 "그는 도시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나서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임무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시카고에 주방위군 300명을 투입했다. 국경순찰대가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대치하다 한 여성에게 총격을 가한 일이 발생한 직후다. 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로, 무장 상태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시장은 MS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 완전히 망상에 빠져있다"며 "그들이 지금 벌이는 일은 위헌을 넘어 위험하고 무모하다. 우리 국민의 정체성과 정반대"라고 비판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CNN방송에 "동네를 급습한 뒤 악당을 잡는 대신 유색인종과 흑인들을 붙잡아 신분증을 확인하고 '미국 시민권자냐'라고 묻고 다닌다"며 "시카고를 전쟁터로 만들고 있는 건 바로 그들"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
- 보험료 너무 비싸 시애틀 중산층도 무보험 전락
- 시애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맥주 훔치고 개줄로 직원 폭행
- 오리건 포틀랜드 정치적 갈등에 중심에 서다
- 긱하버 보석 ‘S하우스’ 7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 시애틀지역 배송업체기사가 우편배달부에 총격
- 알래스카항공, 매리너스 팬들 원정 응원 위해 특별항공편 제공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