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 2025 피크닉 가져
- 25-09-21
19일 워싱턴주립공원 비컨 락에서
하늘소리여성찬양단원들도 초청해
1945년생 찬양단원 6명 합동 팔순잔치도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속에서 넉넉히 힐링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회장 임성배, 이사장 한영수)가 주최하고 오레곤장로찬양단(단장 위인호)이 주관한 2025년 피크닉이 19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워싱턴주 주립공원인 비컨 락 부근 쉘터에서 펼쳐졌다.
지난 9월 6일 제16회 장로찬양단 정기연주회를 하늘소리여성찬양단 창단기념 연주회와 공동으로 가진 뒤 12일, 13일 오레곤밴쿠버선교대회 특송까지 감당한 찬양단원들은 재충전을 위한 쉼이 필요했고 이날 피크닉을 통해 충분히 활력을 찾게 됐다.
이날 두 찬양단 단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인호 장로찬양단장의 사회로 상임지휘자 김석두 장로의 시편 136편을 인용한 간단한 말씀과 개회기도 후 임성배 장로회장의 인사말씀과 연주회를 통해 봉헌된 헌금 전액($3,466)을 하늘소리여성찬양단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훈훈한 기증순서가 있었다.
후원금을 받은 여성찬양단을 대표하여 위부경 지휘자는 “장로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한다”고 운을 떼고 “앞으로 찬양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더 활기차게 더 밝게 이끌어 가는데 장로님들이 앞장 서달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장로찬양단원 가운데 1945년 출생 해방둥이 6명 장로(김영진 류정택 박홍무 안대우 최윤서 한병문)의 합동 팔순을 축하하는 오정방 시인의 축시(아래) 낭송이 있었으며 위인호 장로가 찬양단을 대표하여 팔십을 맞은 단원들에게 장로회가 마련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장로회 이사장 한영수 장로가 지휘자 김석두 장로(86), 단원 오정방 장로(84), 호광우 장로(84)에게 준비된 공로 감사선물을 꽃다발과 함께 증정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런 순서가 끝나고 모든 단원들은 준비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1년동안 찬양연습에 전념했던 얘기들을 나누며 서로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했다.
이날 날씨와 기온은 최적이었으며 모두들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한 뒤 호광우 장로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뒤 각각 기쁜 마음으로 헤어졌다.
장로찬양단은 매주 화요일 오레곤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모가)에서, 하늘소리여성찬양단은 매주 월요일 포트랜드중앙교회(담임 김 관 목사)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
<축시>
오정방
광복의 기쁨과 함께!
-1945년생 합동 8순잔치에 붙여
광복의 큰 기쁨을 가슴에 품은채로
고고성 터트리며 태어난 해방둥이
크나큰 주님 은혜로 팔십 고지 올랐네
넘치는 축복으로 장로의 직분 받아
목소리 한 데 모아 하나님 찬양하네
여생도 흔들림 없이 영광 높여 드리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긴급 공지> 시애틀총영사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또 무더기 발생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충인학생, 평통 골든벨 어드벤처 본선 참가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불가리아,그리스, 터키 순회공연을 마치고(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9일~9월 25일)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이시복 목사, 뺑소니로 중태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 생활상담소 '한인청소년부모특강' 가을학기 참가자모집
- 창발 연례 최대행사 '테크서밋' 다음달 열린다
- 20대 한국인 청년, 시애틀서 뉴욕까지 자전거 횡단 ‘화제’
-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2.7% 인상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 2025 오레곤 밴쿠버선교대회 성료
- 시애틀 안형남 작가 한국서 기획 초대전 연다
- 매리너스 8연승 질주...브라이언 우 13개 탈삼진 '우승 주역'
시애틀 뉴스
- UW 풋볼팀 애플컵서 WSU 대파했다
- 아마존,MS "취업비자 소지자는 미국에 머물라"긴급지시
- “워싱턴주 코로나 백신에는 큰 변화 없다”
- 어린 세딸 살해한 워싱턴주 아빠, 시신으로 발견된 듯
- 말썽많은 시애틀지역 비키니 바리스타 업주 고소 당했다
- 블랙호크 헬기 워싱턴주 호수추락해 4명 생사불명
- 해럴 시장 시애틀시내 판매세 0.1% 인상 추진
- 시애틀 KOMO방송 오늘밤 찰리 커크 추모 특별편성해 논란
- "월드컵때 타코마~시애틀 특급페리 운항하자"
- 시혹스 캔자스시티에 발목, 11연승 제동 걸렸다
- 시애틀시장 "다른 시들도 홈리스문제 함께 분담하라"
- "너흰 인어 우린 콧수염"…파키스탄 카페, 스타벅스와 10년 싸움 승리
- 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5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