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캐럴라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24-11-16
트럼프 대선 캠프 대변인 출신…1기 행정부서 대변인 보좌관
1969년 29세 론 지글러 기록 깨고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말을 대신 전할 백악관 대변인으로 캐럴라인 레빗(27)을 지명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빗을 백악관 언론 대변인으로 일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레빗은 캠페인에서 언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일을 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캐럴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매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터임이 입증됐다"며 "그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국민에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레빗은 이번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인물이다. 트럼프의 자문위원들에 따르면 레빗은 뉴스 인터뷰 등 언론에 트럼프를 옹호하고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은 태도를 보이며 트럼프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레빗은 트럼프의 첫 번째 임기 후반부에서 대변인 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2020년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에는 이번에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된 엘리스 스터파닉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일하는 등 '트럼프 충성파'로서 자리를 굳혔다. 2022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떨어졌다.
올해 27세인 레빗은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됐다. 종전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인물은 론 지글러로, 1969년 리처드 닉슨 행정부 당시 29세의 나이로 자리에 올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온라인모금서 5,175달러 모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마운트 베이커로 캠핑산행나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7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
- 트럼프 “전쟁터 된 포틀랜드” 발언에 현지 시위 격화
- 오리건주도 "트럼프의 주방위군 투입은 불법이" 소송
- 매리너스 플레이오프 일정 정해졌다-첫 경기는 10월4일 시애틀서
- 시애틀지역서 집을 다운사이징하려고 해도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