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측 "앞뒤 자른 문자, 증거 안돼"…성폭력 의혹 재차 일축
- 25-03-06
10년 전 서울 강남 호텔서 비서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측은 10년 전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일축했다.
장 전 의원 변호를 맡고 있는 최원혁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는 5일 오후 장 전 의원과 비서 사이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보도에 관해 "성폭력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장 전 의원은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황당함까지 느끼고 있다"며 "전후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문자메시지를 증거인 양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성폭력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허위 뉴스를 연이어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JTBC는 장 전 의원이 2015년 11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서를 성폭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장 전 의원이 비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장 전 의원은 비서에게 "그렇게 가 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등의 문자를 보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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