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뷰통합한국학교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 날’ 기념 다양한 체험 수업 진행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김은주)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학급에서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 땅'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념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 각 반 교사들은 독도의 날 제정 배경과 그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반부터 성인반까지 모든 교실에서는 ▲독도 배지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독도 모형 꾸미기 ▲독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금 인식하고, 앞으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교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성껏 수업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조교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벨뷰통합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현지에서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학교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하기 위해 ‘한글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어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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