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25-10-13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애틀은 12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ALCS 1차전에서 토론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에서 중요한 1차전을 가져간 시애틀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시애틀은 1회말 토론토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솔로포를 맞아 첫 실점한 뒤 5회까지 득점 없이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초 홈런왕 칼 롤리가 2사 후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고, 계속된 2사 2루 찬스에서 호르헤 폴랑코의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전세를 뒤집은 시애틀은 8회초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롤리가 삼진으로 물러섰지만, 훌리오 로드리게스 타석 때 아로자레나가 두 번의 도루를 모두 성공해 3루까지 진루했다.
로드리게스도 볼넷을 얻어내면서 만들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폴랑코가 다시 한번 우전 안타를 때렸고, 3루 주자 아로자레나가 홈을 밟아 3-1로 달아났다.
승기를 굳힌 시애틀은 9회말 올라온 안드레스 무뇨스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경기를 끝냈다.
시애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1회 스프링어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타선이 시애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2안타에 그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
- 에버렛 성인용품점 2곳 방화한 40대 남성 체포돼
- 워싱턴주 아이들 보육비 천정부지로 치솟아, 과연 대책있나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 올해 워싱턴주 단풍 ‘짧고 빨리’ 물든다
- 타코마인근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격… SWAT 투입 후 자진 항복
- 페더럴웨이 18세 여성 살해사건, 10대 2명 살인혐의 기소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