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커크 암살' 美 치유되길…'급진 좌파' 광인 상대 중"
- 25-09-15
"자금 지원·후원 조직까지 관여자 샅샅이 색출" 으름장
조지 소로스 배후 지목…오픈 소사이어티 재단 "터무니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우 논객' 찰리 커크 피격 사건으로 미국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면서도 '급진 좌파'(Radical Left)가 화해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이 나라가 치유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도 "우리는 '급진 좌파 광인'들의 집단을 상대하고 있고 그들은 공정하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급진 좌파)는 지금 벌어지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아주 크게 승리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의 신원과 동기가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내 행정부는 이번 잔학 행위에 관여한 모든 사람, 자금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조직들까지도 하나도 빠짐없이 색출하겠다"며 '급진 좌파'를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 12일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서는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설립자이자 민주당 지지자인 조지 소로스가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단은 "폭력적 시위를 지지하거나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그와 반대되는 주장은 허위이며, 우리 설립자와 이사장에 대한 위협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발생 33시간 만인 지난 11일 타일러 로빈슨(22)을 체포했다. 명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로빈슨은 유타주 워싱턴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몰몬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 유타주 유권자 기록에 따르면 로빈슨은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었고 부모는 공화당원이었다.
그는 워싱턴 카운티에서 한 번도 투표한 적이 없고 '비활성 상태'로 분류돼 있었다. 마지막 유권자 등록일은 2021년 7월 13일이다.
당국은 가중살인, 중대한 신체 상해를 초래한 중죄의 총기 발사, 사법 방해 혐의로 로빈슨을 기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SC시애틀과 US메트로뱅크 MOU 체결한다
- 역시 "벨뷰통합한국학교" 모두 700명 등록해 힘차게 출발
- <긴급 공지> 시애틀총영사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또 무더기 발생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충인학생, 평통 골든벨 어드벤처 본선 참가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불가리아,그리스, 터키 순회공연을 마치고(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9일~9월 25일)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이시복 목사, 뺑소니로 중태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 생활상담소 '한인청소년부모특강' 가을학기 참가자모집
- 창발 연례 최대행사 '테크서밋' 다음달 열린다
- 20대 한국인 청년, 시애틀서 뉴욕까지 자전거 횡단 ‘화제’
-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2.7% 인상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 2025 오레곤 밴쿠버선교대회 성료
시애틀 뉴스
- <속보>워싱턴주 추락헬기 사망장병 4명 명단 나왔다
- 시애틀 미 전국서 여성들에게 두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혹스, 홈 악몽 끊고 세인츠 대파하며 시즌 2승1패
- 크로포드 만루포로 매리너스 24년만 AL 서부지구 우승 눈앞
- '홈런 선두'칼 롤리, 58호 홈런으로 MVP 조준
- 美취업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신규신청시 단 1회만 부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극적 승리 AL서부 우승 매직 넘버 5
- '홈런 선두'시애틀 롤리 시즌 57호포…그리피 주니어 넘어 매리너스 최다홈런
- UW 풋볼팀 애플컵서 WSU 대파했다
- 아마존,MS "취업비자 소지자는 미국에 머물라"긴급지시
- “워싱턴주 코로나 백신에는 큰 변화 없다”
- 어린 세딸 살해한 워싱턴주 아빠, 시신으로 발견된 듯
- 말썽많은 시애틀지역 비키니 바리스타 업주 고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