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25-09-09
8일 리저브 골프장서 36개조 144명 참가속 펼쳐져
임재현(남), 김주리(여)씨 각각 메달리스트 영예 안아
남자 1등 신상환, 여자 1등 서니 문, 시니어 1등 김진세씨
벤츠 자동차와 현금 걸린 홀인원은 아깝게 홀컵 빗나가 실패
골프대회 홀스폰서 유치로 한인회 기금 7만 달러 모아…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가 주최한 ‘2025 서북미오픈골프대회’가 8일 오전 11시 명문 골프코스인 리저브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골프대회 사상 최초로 파3 다섯개 홀 전체에 벤츠자동차와 현금 등 파격적인 홀인원 상을 내걸고 골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북미 전역에서 144명의 골퍼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예의 메달리스트 임재현씨(남), 김주리(여)씨, 남자부 1등 신상환 씨, 여자부 1등 서니문씨, 시니어 1등 김진세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KP 남자 Chang Hong씨, 여자 김주리씨, LD 남자 George Zucker씨, 여자 줄리 김씨가 행운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만찬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은 한인회 이사인 제니퍼 그로스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서북미오픈골프대회는 동포사회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 행사”라고 강조하고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 결속과 화합을 다져나가자”고 당부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스폰서 들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 진행 결과와 스코어링 계산 방법에 따라 박창영 운영위원 등이 채점하고 지승희 운영위원장이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에 들어가 현금 2,000달러와 대형 TV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추첨에 골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경품추첨 결과 1,000달러는 이정자씨가 행운을 안았으며 최흥국 씨 등 4명은 각각 500달러씩 행운을 잡았다. 대형 70인치 TV는 김송현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Firstec LLC 이제선 회장과 VTM 그룹 리처드 백 회장, 센트럴 베다니개발 로이 김 사장이 한인회 프레젠팅 스폰서를 후원하였으며 벤츠 자동차 윌슨빌 딜러에서 홀인원 상에 벤츠를 제공하고 Farmer’s Insurance Agency 대표 Austin Adona 씨가 3번 홀과 11번 홀, 16번 홀에 현금 2만 달러의 홀인원상을 제공했으나 행운의 여신이 모두 홀컵을 비켜나가 골퍼들의 깊은 한숨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은 한인회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이번 대회에서 목표액인 7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히고 대회조직 운영위원장을 맡은 지승희 위원장과 김성윤, 김인자, 이재찬, 박현식, 김정현, 제니퍼 그로스, 박창영 운영위원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인회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은 시상식과 경품추첨행사까지 자리를 떠나지않고 시종 즐거운 표정으로. 기쁨을 나누면서 완벽한 행사준비와 풍성한 선물 등 행복한 하루를 제공해준 한인회에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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