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ACRS 농장서 푸드뱅크용 작물 가꾸기 봉사

7월 비즈니스 네트워킹, 8월 시애틀지부 피크닉 행사

9월 골프대회, 10월 영 프로페셔널 네트워킹행사 개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 및 이사장을 지낸 주디 문씨가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아시안부동사협회(AREAA) 시애틀지부가 지역사회 봉사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시안부동산협회는 미국 최대 부동산전문가 단체로 현재 미 전국적으로 망을 구축하고 있다. 미주에 39개의 지부,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까지 42개의 지부가 있으며 1만7,000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시애틀지부의 경우 지난 2019년과 2020년 역시 한인인 쉐리 송씨가 회장을 맡았으며 올해는 주디 문씨가 바통을 이어받아 이끌고 있다.

아시안부동산협회 시애틀지부는 지난 주말인 12일 오전 아시안상담소(ACRS)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ACRS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사용될 작물을 키우고 있는 이 농장에서 문 회장 등 아시안부동산협회 회원들은 작물 손질은 물론 청소 등을 한 뒤 바베큐를 즐겼다. 아시안부동산협회 시애틀지부는 올 초 ACRS에서 3,000달러를 후원하기도 했다.

‘코로나 특수’로 시애틀지역 주택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부는 지난 4월 부동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번 봉사 활동에 이어 17일에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C) 지부와 온라인으로 협력 모임을 갖는다.

이어 7월22일에는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인은 물론 금융업, 타이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갖는다. 

이어 8월14일에는 시애틀지부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9월16일 레드몬드 릿지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한다. 10월에도 영 프로페셔널이 참석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안 부동산협회 회원은 1년 회비가 99달러이며 시애틀 아시안부동산협회 홈페이지(www.areaa.org/greaterseattle.com)로 들어가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문의: 425-503-1570(주디 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