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또다시 강풍 몰아쳐 6만6,000여가구 정전
- 24-12-19
타코마에 최대시속 60마일 강풍
고온다습 겨울날씨로 홍수 우려
강풍 예상되는 해안지역 특히 조심해야
시애틀을 포함해 워싱턴주 서부지역에 17일부터 강풍이 몰아치면서 또다시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시애틀지역에 시속 30마일 이상의 강품이 몰아치고 특히 타코마지역에는 시속 60마일의 강풍이 닥치면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9시 현재 퓨짓사운드에너지 소속의 4만6,000여가구를 포함해 시애틀지역 6만6,000여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워싱턴주 서부지역에 따뜻하고 습하며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17일부터 몰아치는 올해 첫 ‘대기의 강’ 현상이 일어나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현상으로 일부 해안지역에 홍수가 발생하고 시속 40~50마일의 강풍이 예상되는 오크 하버, 벨링햄, 로페즈 아일랜드 등지에 전기가 끊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교통부 페리국은 강풍으로 인해 일부 노선의 운항이 17~18일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며 특히 포트 타운젠드-쿠프빌-샌완 군도 노선의 승객들은 사전에 운항 스케줄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기상청은 산간지역에 내리는 눈이 기온상승에 따라 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동짓날인 21일에도 기온이 지역에 따라 50도 중반에서 60도 가까이 상승해 눈이 녹아내리면서 홍수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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