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부패 혐의 인정돼 전자 팔찌 차게 돼
- 24-12-19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부패와 직권 남용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돼 전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1년간 전자 팔찌를 차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21년 3월 판사 매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징역 3년 중 2년은 집행유예, 1년은 전자 팔찌를 착용한 채 1년간 가택연금하고 3년간 공직도 금지한다는 판결이었다.
사르코지는 항소했지만 2023년 항소법원도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사르코지는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파기원에 상고했지만 결국 이같이 원심이 확정됐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재임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전후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그는 2014년 당시 대법관이었던 질베르 아지베르에게 일자리를 약속하고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한 내부 정보를 공유받은 혐의를 받는다.
보수주의자인 사르코지는 2012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프랑스 정계의 주요 인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금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가끔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줄곧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왔으며 이 사건을 몇주 내로 유럽인권재판소에 가져갈 예정이다. 사르코지는 이 사건 외에도 불법 선거자금 조성 혐의 등의 재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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