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당분간 랠리할 가능성 커…7월이 상승률 가장 좋은 달
- 23-07-05
상반기에 랠리했던 미국증시는 지난 3일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며 하반기를 열었다.
미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될까? 하반기 전체로는 아니지만 당분간 미증시의 랠리가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7월은 미국증시의 상승률이 가장 좋은 달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이후 7월은 나스닥과 S&P500의 상승률이 가장 좋은 달이었다. 다우는 두 번째로 상승률이 좋은 달이다.
2009년 이후 S&P500의 7월 상승률은 3.29%, 나스닥은 4.1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월별 최고 상승률이다.
다우는 2.76% 상승했다.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월별 상승률이다. 다우는 11월에 2.89%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7월은 2.76%로 두 번째다.
전반적으로 7월에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2014년 이후 미증시의 3대지수가 7월에 하락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이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증시가 7월에는 랠리하는 경향이 있음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연준이 연내 추가로 2차례 금리 인상을 추진, 미국 경제가 결국 침체에 빠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최근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미국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7월은 월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연말에 하락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랠리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31.7% 급등, 40년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S&P500은 16.1% 급등, 201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는 3.9% 상승했다.
지난 상반기 미국증시는 금리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일제히 랠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
- 美전역서 700만명 '노 킹스' 시위…트럼프는 조롱으로 응수
- 타코마지역 주유소서 행인 살해한 남성, 징역 63년 6개월 선고
- 워싱턴주 첫 동성결혼 주인공 피티 피터슨 별세
- 보잉, 7년만에 최대 인도량 전망…FAA ‘737맥스 증산’ 승인으로 정상화 청신호
- 시애틀 매리너스 만루포로 극적인 승리 거둬-1승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