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잡이 최상의 환경으로 높은 어획량 기록

오리건주내 던지니스 게 포획 시즌이 정상적으로 시작되면서 역대 최대의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 던지니스 게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 이번 포획 시즌에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던지니스 게 수익은 기존 최대 수익을 냈던 2017~2018 시즌의 7,400만 달러를 이미  600만 달러나 초과한 상태다. 

그동안 낮아진 개체수와 고농도의 독성 도모산의 함유로 늦춰졌던 이전 포획 시즌들과 달리 게잡이에 맞는 최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활발한 포획으로 어획량도 두달여 만에 1,500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게잡이 시즌의 경우 8개월 내내 잡힌 던지니스 게 수확량은 1,20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던지니스 게 포획 시즌은 일반적으로 12월에 시작해 이듬해 8월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