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송다은과 결별 후 첫 심경 "일련의 일 많았는데…"
- 25-10-0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 연인인 배우 송다은과 결별을 발표한 이후 심경을 솔직하게 말했다.
지민은 2일 새벽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너무 보고 싶었다"며 "너무 길었다, 길기도 했고 일도 너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지민은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쇼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거의 2년 만에, 공식으로 스케줄 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여러분들이 제대로 된 제 모습을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일 테니 잘 준비해서 나오려고 했다"며 "언제, 어떻게 또 찾아와서 대화할지 생각하다가 이번이 처음 (행사에) 오는 거니까 오늘 쇼 갔다 와서 여러분들한테 찾아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신보에 대해선 "앨범은 계속 준비하고 있다, 정리가 되어 있으면 정해져 있는 걸 하면 되겠지만 이번에는 멤버들 다 같이 참여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누다 보니까 시간이 조금씩 더 걸리고 있다"라며 "조금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민은 담담한 표정으로,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긴 했는데, 팬분들도 그렇고 많은 사람한테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은데 인생은 잘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좋은 어른이 되는 것과 좋은 삶을 사는 것과 이런 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많이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하기만 하면 되는데, 앞으로 잘해야 한다"라며 "어른이 되는 게 쉽지 않고, 어른 흉내 내기다, 아무튼 앞으로도 잘 살아갈 볼 거고,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원래 집에서 라이브를 잘 안 했는데, (앞으로) 집에서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다은과 지민의 열애설은 지난 2023년 처음 불거졌다. 올해 8월에는 송다은이 지민의 얼굴과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게재해 다시 한번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8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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