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이"…'이혼 후 임신' 이시영, 둘째 성별 이어 태명도 공개

배우 이시영이 임신 중인 둘째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이 준비해 준 출산 전 서프라이즈 파티 사진을 게시하며 "진짜 상상도 못 했는데 이런 서프라이즈라니,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며 "격려해 주시고, 좋은 말씀해 주시는 모든분들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딸) 태명은 씩씩이인데"라며 "다들 '튼튼이 엄마' '쑥쑥이 엄마' 이렇게 (부른다), 씩씩이가 어렵나?"라고 말하며 둘째 아이의 태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이혼을 발표한 뒤 전한 임신 소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을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한 후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은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시영과 사이에 아들을 둔 요식업자인 전남편은 이혼 이후 둘째가 생긴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이시영의 출산과 아이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의사이자 유튜버인 꽈추형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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