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원훈 "우울증으로 3개월 집에만 있기도" 고백

방송인 김원훈이 방송 인생을 돌아본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3회에는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에서 '황오동 금귀걸이'로 대상을 받은 강한민, 권형순과 중식계 살아있는 전설 여경래 셰프, 대세 코미디언 김원훈 그리고 택배로 26살에 3억을 모은 택배의 신(神) 정상빈이 출연한다.

'2025 국중박 분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귀에 걸면 귀걸이' 팀 강한민, 권형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보물 2001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온몸으로 표현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유물다운(?)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총 재료비 12만 8320원을 들고 10일에 걸쳐 완성된 의상 제작 비하인드는 물론, 수많은 유물 중 귀걸이를 선택한 이유와 왼쪽, 오른쪽 귀걸이의 탄생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력 50주년을 맞은 중화요리 대부 여경래 셰프의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까지 진출한 여경래 셰프는 화려한 경력 뒤 우여곡절 많았던 중식 인생을 풀어낼 예정이다. 5세에 아버지를 잃고 절망에 빠졌던 가정사부터, 15세에 낯선 중식의 세계에 발을 들인 뒤 중식 셰프를 천직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특별한 인생 여정이 공개된다.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코미디언 김원훈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직장인들'에서 강약 불문 상대의 속을 긁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김원훈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소개에 "중압감이 엄청나다"며 몸 둘 바를 몰라 하면서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대세의 아이콘'다운 소회를 전할 예정. 그는 배우가 꿈이던 연습생 시절부터 1400명 중 단 8명을 뽑는 KBS 공채 시험에 단번에 합격한 비결 그리고 길고 힘들었던 무명 시절의 비하인드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한때 우울증으로 3~4개월간 집에만 머물렀던 시기를 지나, 현재 누적 조회수 12억 뷰를 기록한 '숏박스'의 주역이자 예능 대세가 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들도 공개될 예정. 또한 "흑채 좀 뿌렸어요?"라는 조세호의 장난 섞인 질문에 김원훈이 당황한 사연의 전말도 호기심을 더한다. "30분만 더 하면 안 될까요?"라며 녹화 종료 직전 불붙은 토크까지, 대세 김원훈과의 유쾌한 만남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택배로 26살에 3억을 모은 '택배의 신(神)' 정상빈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6년 차 택배기사로 활동 중인 그는 업계 상위 1%에 오른 성공 신화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 최대 700개의 택배를 배달하고, 월수입을 190만 원에서 1300만 원까지 끌어올린 노하우와 실전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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