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여는 대한부인회 커뮤니티 엑스포, 대성공 예감(영상)
- 25-10-16
11월 1일 레이크우드 클로버파크 기술대학서 개최
141개 신청속 100개 부스 설치,1,500명 이상 참가 기대돼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가 오는 11월 1일(토) 레이크우드 클로버파크 기술대학(Clover Park Technical College)에서 개최하는 제1회 'KWA 커뮤니티 엑스포’가 벌써부터 대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대규모 박람회는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생활정보·건강·문화 종합 엑스포로, 한 달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41개 단체와 업소가 부스 신청을 마감했으며, 행사 운영 원칙에 따라 100개 부스만 선별 설치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대한부인회 관계자는 “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행사 당일 최소 1,000명, 많게는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워싱턴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커뮤니티 박람회’로 기획됐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등 건강보험, 노동법, 비즈니스 라이선스, 창업·융자, 주택·시민권·이민 상담 등 실질적인 정보를 각 기관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시력검사, 백신 안내, 정신건강 체크 등 각종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된다.
워싱턴주 주정부·카운티·시정부 20개 기관, 비영리단체 40개, 한인단체 및 기업 30개, 대한부인회 10개 등 총 100개 부스가 설치되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DJ 레오나르즈(Leonardz)가 현장을 이끌며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3,500달러 상당의 에이스 마사지 의자를 비롯한 푸짐한 무료 래플 경품도 마련된다.
또한 한국 광복회 미국 서남부지회가 참여해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회’를 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무료 사진 스튜디오와 화곡 최정범 서예가의 즉석 가훈·성경구절 휘호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사장 외부에는 푸드트럭 4대가 운영돼 불고기, 김밥, 룸피아 등 다문화 음식이 실비로 판매된다. 오전 11시에는 주정부·후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이 진행되며, 뱅크 오브 호프의 대니 유 전무가 미국 국가 제창에 나선다.
박명래 이사장은 “대한부인회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주류사회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은 “무료 입장·무료 주차로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 행사는 대한부인회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워싱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커뮤니티 엑스포는 다민족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배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행사 전부터 이미 지역사회의 기대가 뜨거워 대성공이 확실시된다고 대한부인회는 전해왔다.
이번 엑스포는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와 브리지원 보험(Bridge One Insurance)이 프리미엄 스폰서로, 에이스 마사지 체어, 갤러거 보험(Gallagher), 메릴린치 뱅크, US 메트로 뱅크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 문의는 한국어 (253) 878-0785, 영어 (253) 538-8351 또는 www.kwacares.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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