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세부사항 조율 중"

"한미 양국 관계자, IMF·세계은행 연례 총회 계기로 만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세부사항이 관건이지만 현재 세부사항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 양국 관계자들이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 중 별도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전 더 많은 무역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자신은 일찍 출발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 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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