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은 지구 멸망 대비, 대규모 비밀 벙커 짓고 있다
- 25-10-10
기후 변화 또는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 멸망, 인공지능(AI)의 역습에 대비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 등 억만장자들이 대규모 지하 비밀 공간(벙커)을 만들고 있다고 BBC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2014년부터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있는 1400에이커(560만㎡) 규모의 거대한 부지에 '쿨라우 랜치' 공사를 시작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이 공간은 자체 에너지와 식량 공급 시스템을 갖춘 대피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목수와 전기 기술자는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크레센트 파크 인근에 11개의 부동산을 구입한 뒤 7000제곱피트의 지하 공간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트인 공동 창립자인 레이드 호프만도 지하 공간을 건설, 종말 보험에 가입한 인사 중 하나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 종사하는 거부들이 지하 공간 건설에 몰두하고 있다. AI의 가공할 위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월가에 AI 돌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수석 과학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도 지하 벙커를 건설하고 있다.
일리야 수츠케버는 오픈AI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
그는 기계가 인간 지능과 일치하는 지점인 인공 일반 지능(AGI)을 개발하기 직전에 있다는 확신을 점점 더 갖게 된 뒤 지하공간 건설에 돌입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같이 강력한 기술이 세상에 출시되기 전에 회사의 최고 과학자들을 위한 지하 대피소를 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기술인 인공 초지능(ASI)이 개발되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일부 과학자는 우려하고 있다.
많은 AI 리더들이 AI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동시에 AI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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