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펙 플러스, 8월부터 55만 배럴 증산…감산 이전 수준 회복
- 25-07-06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동맹국들로 구성된 오펙 플러스(OPEC+)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후 처음으로 모여 8월부터는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오펙 플러스는 시장 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감산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방침을 바꿨고 휘발유 가격 하락을 바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증산 요구까지 있어 증산을 계속했다.
생산량 증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오만, 이라크, 카자흐스탄, 알제리 등 8개 회원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8개국은 4월부터 220만 배럴 감산을 철회하기 시작했다.
8월 증산으로 오펙 플러스는 4월 이후 8월까지 합쳐 하루 191만 8000배럴을 증산하게 되었다. 2022년의 220만 배럴 감산에서 28만 배럴만 남기고 모두 회복된 셈이다. 오펙 플러스의 증산으로 국제 유가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상승했지만, 현재는 안정되어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기준 배럴당 66달러대, 브렌트유는 68달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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