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인구 80만명 넘어섰다
- 25-06-29
시애틀시 1년새 1만8,900명 늘어 81만6,600명
타코마ㆍ벨뷰ㆍ밴쿠버ㆍ레드몬드ㆍ쇼어라인 많이 늘어
서북미 최대도시인 시애틀시의 인구가 처음으로 80만명을 넘어섰다.
워싱턴주 예산관리국(OFM)이 27일 발표한 2024년 4월부터 올해 4월1일까지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애틀시내 인구가 1만8,900명이 늘어나 전체 인구가 81만6,600명이 됐다.
시애틀시의 인구가 80만명을 넘어선 것을 사상 처음이다.
시애틀시의 인구는 1960년 센서스 조사에서 55만명을 기록하며 최초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인구 증가세가 주춤하다 2010년대 초반 60만명을 돌파했고, IT 붐이 불면서 인구가 급증해 10년만인 2020년 70만명, 그리고 5년도 안돼 8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 전문가들은 “시애틀시는 1960년대 초, 베이비붐 세대 영향과 도시 확장, 항공 산업(보잉 등)의 성장으로 인구가 급증하며 50만 명을 처음 돌파했었다”고 분석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기술이나 IT 기반의 경제 재도약을 바탕으로 천천히 상승하다가 2010년대 초반 60만 명대 진입했고, 2020년대 들어서는 IT 기업 유입, 주택 건설 증가, 국제 이주 확대로 인해 급격히 인구가 늘어나 70만명에 돌파한 뒤 도시팽창 국면으로 올해 8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년 사이 인구가 많이 늘어난 워싱턴주내 도시를 보면 시애틀에 이어 타코마, 벨뷰, 밴쿠버순이었다. 이어 레드몬드, 쇼어라인, 스포캔, 스포캔밸리, 아번, 매리스빌의 인구 증가가 두드러졌다.
한편 야키마시가 사상 처음으로 인구 10만명 돌파했으며 매리스빌이 7만5,000명을 기록했다. 칼리지 플레이스가 1만명, 라코너가 인구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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