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테슬라, 머스크 심복들 잇달아 회사 떠나
- 25-06-27
최근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급감하는 등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테슬라 핵심 간부들이 잇달아 회사를 떠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의 '해결사'로 알려진 고위 임원 오미드 애프샤르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퇴사 시점이나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지난 2017년 테슬라에 합류한 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참모로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5 건설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판매 및 생산을 총괄해 왔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프샤르는 최근 판매 부진에 따른 내부 압박에 직면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애프샤르 외에도 북미 인사 총괄이었던 제나 페루아 역시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했다. 애프샤르와 페루아는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밀란 코바치도 회사를 떠났다.
코바치는 2022년 옵티머스 및 자율주행 엔지니어링 총괄 이사로 임명된 데 이어 지난해 9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테슬라 인공지능(AI) 개발 핵심 인물이었다.
이뿐 아니라 드루 바글리노 수석 배터리 엔지니어, 레베카 티누치 슈퍼차저 부문 책임자, 로한 파텔 글로벌 정책 총괄 등도 회사를 떠났다.
이는 머스크가 정치 외도를 하면서 유럽 판매는 물론 전 세계에서 판매가 급감하는 데 비해 중국업체가 급부상하는 등 테슬라가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부하를 크게 다그치는 머스크의 스타일도 회사 간부들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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