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군부대 근무하는 육군 의사가 23명 성추행
- 23-08-28
스토킨 소령, 현재 1년 넘게 조사 진행돼
타코마에 있는 미 군부대에 근무하는 육군 의사가 자신의 환자 등 23명을 상대로 성추행 등 성범죄를 저질러 1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는 26일 현재 타코마 루이스 맥코드 기지 안에 있는 군병원인 메디간 병원에서 마취과 전문의 근무중인 마이클 D 스토킨(37) 소령이 광범위한 성폭행을 저질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환자 진료를 보지 못하도록 금지된 상태이다.
국방부는 군내에 만연한 성폭행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4월 대대적인 개혁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나섰지만 현재 8,942건의 성폭력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킨 소령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메디간 병원에 배치돼 근무해왔다.
그를 당국에 신고한 현역 군인이자 스토킨의 전 남성 환자는 인터뷰에서 "2022년 1월 만성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 스토킨을 만났는데 그가 바지를 내려달라고 한 뒤 발목과 다리를 만지더니 '느낌이 있냐'고 묻고는 결국 내 성기를 잡았다"고 말했다.
스토킨 소령의 부인도 "남편이 언어 폭력과 괴롭힘뿐 아니라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가졌다"며 법원에 보호명령을 요청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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