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 엄마' 박지아, 사망 1주기…뇌경색 투병에도 연기 투혼

배우 박지아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9월 30일 박지아는 52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뇌경색 투병 중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애도했다.


1972년생인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아사코 엄마 역을, '곤지암'(2018)에서 병원장 역으로 활약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지아가 생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 올해 다수 공개됐다. 영화 '파과' 드라마 '탄금'에 출연했으며, 유작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살롱 드 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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