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8년 만에 공식 자리…셋 아닌 혼자 노래 부르니 떨려"

그룹 S.E.S. 슈가 무대에 오른 근황을 알렸다.

슈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분 어젯밤에 무려 8년 만에 제가 공식적인 자리에 선 영상이 공개됐다"고 알렸다.

그는 "오랜만에 리허설도 하고, 무대에 셋이 아닌 저 혼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려니 정말 많이 떨리더라"며 "그런데 부산, 대구, 대전 등 멀리서 달려와 응원해 준 '친구' 덕분에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제가 8년 만에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어젯밤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5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제3회 천안 보라데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그는 S.E.S.의 '달리기'를 혼자 부르며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했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그해 아들 유를 얻었으며 2013년에는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낳았다. 슈는 지난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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