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송이우, 파경 고백 "한 달 만에 결혼해 2년 만에 이혼"

배우 송이우(41)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지난 26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 비밀 싹 다 폭로하는 진짜 예쁜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솔비는 "(송이우가) 어느 날 결혼을 하더라고, 결혼 1주 전인가 2주 전인가 되게 급하게 초대했다"고 운을 뗐고, 송이우는 "한 달 만에 결혼했으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솔비는 "결혼하고 나서 진짜 현모양처로 살았더라"며 "그러고 나서 몇 년 만에 위기가 찾아왔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이우는 "금방? 2년이었다"라며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누구랑 사는 게 어렵구나, 사회생활보다 많이 힘들 수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솔비는 "갑자기 멀어지는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송이우는 "화날 때? 그리고 이제 왜 이렇게 안 해주지, 왜 이런 거에 반응이 달라졌지, 그냥 원래 자기 인생 살던 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 어느 순간 내가 꼭 이래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은) 끝없는 배려의 싸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이우는 지난 2018년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송이우는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연예계 데뷔해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애자 언니 미자' '괜찮아 아빠 딸' '야경꾼 일지'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범죄도시3'에 정사장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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