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정책 함께 대응합시다”-시애틀총영사관서 타운홀 미팅 개최
- 25-10-31
워싱턴주 한인이민자태스크포스 및 총영사관 11월10일 공동 주최
ICE 단속ㆍ공항 심사 대응ㆍ법률 지원 등 한인 이민자 위한 실질정보 제공
날로 강화되는 미국 이민 단속과 복잡해지는 행정 절차 속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 미국의 이민정책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인사회 타운홀 미팅이 열린다.
올해 출범한 워싱턴주 한인이민자태스크포스와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이민정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개방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이번 타운홀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이민국의 정책 변화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정확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주최측은 “이민자들이 두려움보다 지식과 연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최신 이민 단속 및 정책 동향 ▲이민자의 권리와 법적 정보 ▲공항 2차 심사 시 대처 요령 ▲ICE 구금시설 현황 ▲시민권 및 영주권 관련 절차 안내 ▲전과 기록 말소 및 구금자 지원 ▲법률 리소스와 핫라인 운영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애틀 방송국인 KING 5 한인 기자인 새런 유 기자가 직접 취재한 타코마 ICE 구금시설의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언론의 시각에서 본 이민자 인권 문제를 조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은지 총영사,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장, 이승영 변호사, 시애틀항만청 샘 조 커미셔너, 김현석 영사, 데이빗 김, 이진규 변호사, 김유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와 법률적 조언을 전달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이번 타운홀을 통해 “이민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법적 보호 수단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내 허위정보 확산을 막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민자 태스크포스 핫라인 운영 방식과 구체적인 법률 리소스 접근법도 함께 안내해 한인 이민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정보를 얻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최 측은 “지금이야말로 한인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때”라며 “특히 커뮤니티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타운홀은 이민자 보호와 인권 옹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의 장으로, 한인뿐 아니라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시애틀총영사관 또는 한인이민자 태스크포스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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