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사상 세 번째로 더워…산업화 전보다 1.47도 높아
- 25-10-13
파리협정 한계 1.5도 웃돌아
북극 12%·남극 5% 해빙도 줄었다
지난달 전 세계 평균기온은 16.11도로 1991~2020년 평균보다 0.66도 높았다.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하면 1.47도 오른 수치다. 이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관측사상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9월 관측 정보'를 발표했다.
최근 12개월(2024년 10월~2025년 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0.63도, 산업화 이전 대비 1.51도 높았다. 파리협정이 제시한 1.5도 한계를 여전히 상회했다는 의미다.
9월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온도는 20.72도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세 번째였다. 북태평양은 기록적 고온을 보였지만, 엘니뇨·라니냐의 지표인 적도 태평양은 '중립' 상태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다.
북극 해빙 면적은 평년보다 12% 적어 9월 기준 13번째로 적었고, 남극 해빙은 평년보다 5% 적어 9월 기준 4번째로 낮았다.
강수는 유럽의 경우 북서·중부와 이탈리아 일부, 동흑해 연안에 비가 많이 내렸고, 이베리아·발칸반도와 우크라이나는 건조했다. 미국 서남부와 알래스카, 멕시코 북서부, 브라질과 칠레, 아프리카 동북부, 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 중국 동부 등에서는 집중호우와 홍수가 잦았다. 반면 캐나다 일부와 미국 동부, 러시아 북부, 브라질 남부는 가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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