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했다 되찾은 휴대폰 열었다가 충격…백골 시신 사진이"
- 25-10-01
태국서 경험담 화제
태국에서 분실했다 되찾은 휴대전화에서 사람의 시신 사진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 '꿍 나타폰 Kff'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오늘 새벽, 내가 실수로 소이 창 와타나 14번지 입구 맞은편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잃어버렸다"며 "아침에 그 사실을 깨닫고는 번호로 연락해 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적었다. 소이 창 와타나 14번지는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에 있는 곳이다.
이후 그는 "시티 리조트 앞 세븐일레븐 근처로 차를 몰고 가서 내 휴대전화를 주운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좀 불안정해 보였다"며 "집에 돌아와 휴대전화를 확인해 보니 이 사진이 있었다"고 했다.
게시물에는 한 폐건물 안의 이불과 베개 위에 놓인 백골 시신 사진 6장과 사진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가 표시된 지도의 갈무리 사진이 첨부됐다.
작성자는 시신의 사진을 자신이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현장에서 찍은 것 같다며 "사진에 첨부한 좌표의 폐건물을 경찰이나 구조 기관과 협조해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지 매체인 카오소드 온라인은 당국이 해당 건물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발견된 시신은 태국 북부 람푼주 출신 55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그가 몇 년 전 방콕에서 일하겠다며 치앙마이주의 집을 떠난 후 1년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온라인모금서 5,175달러 모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마운트 베이커로 캠핑산행나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7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
- 트럼프 “전쟁터 된 포틀랜드” 발언에 현지 시위 격화
- 오리건주도 "트럼프의 주방위군 투입은 불법이" 소송
- 매리너스 플레이오프 일정 정해졌다-첫 경기는 10월4일 시애틀서
- 시애틀지역서 집을 다운사이징하려고 해도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