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개최국' 독일, 개막전서 스코틀랜드 5-1 완파
- 24-06-15
1명 퇴장 당한 스코틀랜드 상대로 5명이 득점포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2024(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이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유로 2024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1로 완파했다.
지난 1996년 우승 이후 유로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한 개최국 독일은 첫 경기부터 5명이 골고루 골 맛을 보면서 승리, 기세를 높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독일의 중원 사령관 토니 크로스는 후반 35분 엠레 잔과 교체되기 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크로스는 102개의 패스를 시도, 101개를 성공시켜 99%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크로스의 조율 아래 독일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로 앞섰다.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던 신성 비르츠는 21세 42세의 나이로 득점, 독일 대표팀 역대 최연소 유로 대회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9분 뒤에는 또 다른 독일의 기대주 자말 무시엘라(21세 109일)가 카이 하베르츠의 도움을 받아 추가 골을 터뜨렸다.
독일은 전반 44분 일카이 귄도안이 상대 수비수 라이언 포르테우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포르테우스는 이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독일은 전반 추가 시간 카이 하베르츠가 페널티킥까지 성공,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를 높인 독일은 후반 18분 니클라스 퓔크루크, 르로이 사네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퓔크루크는 경기장에 들어간 지 5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독일은 후반 42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자책골로 1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잔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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