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도 "임신부 접종 마라"
- 21-01-27
"임상시험 없어"…美CDC는 "직접 결정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미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임신부에게 권고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WHO는 앞서,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임신부 접종은 안 된다고 권고한 바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발표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처해있지 않는 한 임신부에겐 백신을 권고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위험군 임신부는 의료 종사자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한다.
안전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WHO는 임신부들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임상시험은 없었다. 임신부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는 2021년 1/4분기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선 같은 이유로 지난달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임신부가 출산할 때까지 접종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미국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높은 위험 때문에 임신부가 백신 권고에서 제외되는 것에 반대해왔다. 이들은 임신부들이 백신을 맞을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임신부 코로나19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할 가능성이 보통 환자의 2배이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이 3배나 더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항공 승객 난동으로 긴급 착륙했다
- 아마존, 연말 앞두고 25만명 대규모 채용… “시간당 최대 30달러”
- 워싱턴주 첫 서리… 본격적인 가을 추위 시작
-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각오
- 경찰 총격으로 부상 입은 타코마 남성에 175만달러 합의금
- 美국토안보장관, 공항들에 "셧다운 민주당 탓" 영상 틀려다 퇴짜
- 시애틀 매리너스, 적지서 ALCS 2연승…첫 월드시리즈 보인다
- "애완견 맡겨놨더니 발로 차서 죽였다"
- 시택공항, 국토안보부 장관 영상 상영 거부…“정치적 내용 포함돼”
- 포틀랜드서 나체 자전거 시위…“트럼프의 연방군 투입 반대” 외쳐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