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90% 폭등한 리비안 어디까지 오르나
- 23-07-11
테슬라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리비안이 미국 전기차 랠리를 이끌고 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에 호재가 쏟아짐에 따라 주가가 연일 랠리하고 있는 것.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3.28% 급등한 25.51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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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로써 9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이 기간 리비안의 주가는 90% 정도 폭등했다. 9거래일 전 13.45 달러에 불과하던 리비안의 주가가 25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
이에 비해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6% 하락한 269.6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올 들어 100% 이상 급등함에 따라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7일)에도 리비안은 14.25% 폭등한 데 비해 테슬라는 독일의 메스세데스 벤츠가 테슬라 충전소를 사용키로 했다는 호재에도 0.76% 하락했었다.
최근 미국 전기차주의 랠리를 이끌어가는 주도주가 테슬라가 아니라 리비안으로 바뀐 것이다.
그렇다면 리비안의 랠리는 어디까지 지속될까? 웨드부시 증권의 전기차 전문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지난 주 리비안의 목표가를 상향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리비안이 코너를 돌았다”며 목표가로 30 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현재 리비안의 주가는 25 달러다. 향후 20% 가까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리비안은 지난 4월 26일 주가가 11.26 달러까지 떨어져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나스닥 주요 종목 모임인 '나스닥100'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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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리비안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그러나 최근 연일 급등하면서 전기차 랠리를 견인하고 있어 다시 ‘나스닥 100’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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