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 사지 못하는 학생있는 가정 대상으로 50대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킹 카운티 거주 한인 가운데 노트북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랩탑을 지원한다.

상담소는 킹 카운티 거주자 중에서 랩탑이 절실히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렙탑을 살 수 없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 중에서 생활 및 생계유지를 위해 랩탑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 한해 고가의 최신사양 렙탑 50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현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과 그 외 취약계층이 꽤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같은 지원 사업에 나선 것이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상담소가 킹 카운티 디지털 에퀴티(King County Digital Equity)의 그랜트를 받아 킹카운티 거주자 중 한인 저소득 취약계층에 랩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고, 형편이 어려워 랩탑을 사지 못해 학업을 수행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는 가정에 최우선으로 렙탑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번 랩탑 지원 프로그램은 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렙탑 지원의 근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렙탑이 필요한 킹카운티 거주 저소득자는 한인생활상담소로 전화를 하고 저소득자 확인 작업을 거치고 수혜자로 선정될 경우 랩탑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자는 9월부터 랩탑을 지급받지만, 12월까지 실제 효율적으로 잘 사용을 하는 자에 한해 양도를 받게 된다(Rent to Own). 

특히 상담소는 랩탑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은 개인 요청 시 상담소에서 1:1로 사용법을 알려주기로 했다.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