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 직원 수천 명 감원…장중 6만원선 붕괴
- 24-10-02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부문 부진으로 해외 직원 수천 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으로 한국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63% 하락한 6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6만원에 턱걸이하고 있는 것. 앞서 삼성전자는 5만 원대까지 내려가 한때 6만원 선이 붕괴하기도 했었다.
앞서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AI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자 해외에서 수천 명을 감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최근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수천 명을 감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해외 인력의 10% 정도를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14만7000명을 고용하는 등 전체 임직원이 26만7800명이다. 해외 인력이 국내보다 더 많은 것이다.
국내 해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일부 해외법인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인력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AI 부문에서 고전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 들어 20% 이상 하락했다.
삼전은 AI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 부분에서 국내 라이벌인 SK하이닉스보다 뒤처져 있으며,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분에서는 대만의 TSMC에 밀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직원의 감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