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첫 아이 임신 "시험관 4차까지…드디어 엄마"
- 23-11-19
배우 황보라(40)가 결혼 1여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감을 밝혔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황보라는 현재 첫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임신한지 3개월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황보라는 이날 유튜브 채널 '웤톸'에서 공개한 '회의 중 깜짝 발표 황보라 시험관 임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신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날 콘텐츠 기획 회의를 하던 그는 "제가 드디어 아이 엄마가 된다, 너무 신난다"면서 "안정기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꼬물이를 보고 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황보라는 "성별을 모른다"면서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를 공개했다. 또한 "시험관을 한 1년간 진행하면서 안 해본 사람은 고통을 모른다, 4차까지 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황보라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습니다"라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 차현우(43·본명 김영훈)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열애 사실을 외부에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약 한 달 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2세 준비를 위해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황보라는 "마흔이라 아이 생각에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결과가 안 좋게 나오더라"며 "시험관 등 시술을 하려면 혼인신고가 돼 있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연인'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아랑 사또전' '미스터백' '배가본드' '사내맞선' '키스 식스 센스', 영화 '허삼관' '1급기밀'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개봉을 앞둔 영화 '3일의 휴가'에도 출연한 그는 최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김해숙, 신민아 등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이다. 과거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
- 에버렛 성인용품점 2곳 방화한 40대 남성 체포돼
- 워싱턴주 아이들 보육비 천정부지로 치솟아, 과연 대책있나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 올해 워싱턴주 단풍 ‘짧고 빨리’ 물든다
- 타코마인근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격… SWAT 투입 후 자진 항복
- 페더럴웨이 18세 여성 살해사건, 10대 2명 살인혐의 기소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