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이병헌, 美 뉴포트비치영화제 수상…오스카 레이스 신호탄
- 25-10-23
배우 이병헌이 제26회 뉴포트비치영화제(Newport Beach Film Festival)에서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Artist of Distinction) 상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뉴포트비치영화제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미국 내 대표적인 영화제로, 아름다운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엄선된 영화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러와 영화 예술의 우수성을 기념하며, 현대 스크린 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하고 영화인·예술가·지역 사회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병헌에게 수여된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 상은 영화 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그가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탁월한 연기 인생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고 있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며 북미 시상 시즌의 포문을 연 이병헌은, 이번 뉴포트비치영화제 수상으로 다시 한번 세계 영화계의 중심에 섰다. 특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북미에서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수상이 오스카 캠페인 릴레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고되어, 그의 연기와 작품 모두에 쏠리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갑작스러운 실직 후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만수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그는 해외 유수 영화제를 비롯해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시애틀 뉴스
- "길안내에 사진 인증까지"…아마존 배송기사용 '스마트안경' 공개
- 워싱턴주 건강보험료, 내년 최대 2배 인상 전망
- 왜 무뇨스를 투입하지 않았나? ALCS 끝난 뒤에도 논란 이어져
- 시애틀 교사가 학생폭행해 1억2,400만달러 소송 직면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